뒤로가기back

가우디오랩에서는 연말에 ‘워.송.플’을 해요!

2024.01.18 by Carol Jeon

가우디오랩만의 특별한 축제 '워.송.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PS팀의 매니저 캐롤입니다.

오늘은 1박~2일! 가우디오랩의 전통인 연말 송년회. 워송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해요.

1박  2일 송년회? 조금은 낯선 느낌인데요!

그 ‘낯섦’에 HR 매니저 하이디와 저! OPS 매니저 캐롤이 도전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했답니다~

 

‘있어 빌리티를 만들어보자. 워송플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


이번 송년회를 기획하며 아래 3가지 내용을 핵심으로 기획했어요. 사실 한 문장으로 정의해 보자면 ‘매년 하는 우리만의 행사인데 있어 보이게 만들고 싶다’ 였죠. 그래서 매년 연말 진행되는 ‘가우딘만을 위한 페스티벌'의 느낌을 담은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어요.

 

  1.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가우디오랩 CEO인 헤니의) ‘오쇼’처럼 하나의 ‘이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2. 가우디오랩의 송년회는 워크샵, 플레이샵, 송년회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축제임을 전하고 싶다.
  3. 1박2일로 진행되는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대형 이벤트임을 강조하고 싶다.

 

 
저희 집에 언제가요?

 

헤니: 우리 내일 출발할 수 있는 거죠?
캐롤/하이디: 진짜 거의 다~했어요. 아...마도요..? (하하) 
 

 

 

 

회고를 잊지 말자. ‘피드백은 ‘백(돌려줌)’이 있어야 진정한 피드백이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를 기획할 때 고심하는 부분 중 하나는 작년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부분이에요. 시간을 내어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주신 가우딘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는 느낌이랄까요?

 

어디선가 들어본 광고 문구인데요! ‘마음을 드립니다. 정성을 다합니다'라는 카피가 생각나네요. 딱 이 느낌적인 느낌으로 한 문장, 한 문장 놓치지 않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워송플]에서는 작년 피드백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아래 사항을 개선해 보았답니다.

 

  1. 안내를 철저히! 더 이상의 ‘우왕좌왕’은 없다.
    → 초대장 제작, 당일 가우딘 안내용 공유 문서 별도 작성
  2. ‘새해 다짐 회고’의 운영 방법은 또 다른 시도가 필요할 것 같다.
    → 새로운 발표 방식 도입
  3. 짧고 굵게! 임팩트 있게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
    → 총 행사 시간 ‘약 4시간’으로 단축(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운영)

 

 

1박 2일인 만큼 그리고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되는 외부 행사인 만큼 특별하고,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사실, 외부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행사에 가우딘 전원이,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참석을 희망하실 거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답니다!)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몹시 놀라웠죠. 그래서 하이디와 저는 모두가 정말 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전에! 목표를 세워야 방향성을 잃지 않겠죠? 그래서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워송플 OKR을 세워보았어요.

 

O: 웃다가 끝나는 워.송.플

KR1: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상황이 예측 가능하다.

KR2: 만족도 점수 목표 점수인 평균 9점 이상 달성!

KR3: 너무 웃어 가우딘의 팔자 주름과 눈가 주름이 조금 짙어졌다.  

 

 

 

 

정말로 웃다가 끝난 워송플! 도대체 어떻게??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방법 1] 게임은 언제나 즐겁다.

TV에서 본 그 게임! 우리도 할 수 있다!

 

1박 2일로 떠난다고 하였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것은 대학생 때 갔던 MT였어요. 그래서 저와 하이디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직접 해보며 가우디오랩만의 게임으로 재구성해 보았죠. 회사와 가우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부터, 이어말하기, 초성퀴즈, 추억의 절대음감까지!! 게임 별로 점수가 부여되는 만큼, 매 게임마다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것 같아요. 고심하며 준비한 게임을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정답을 작성한 팀은?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방법 2] 상품은 ‘선물은 작아도 소듕해..'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단어 ‘축하’ ‘선물’ ‘행운’ .. 🎁 이 기쁨을 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이지만 많은 가우딘 분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았어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화관람권, 쇼핑 쿠폰, 가습기, 스마트(IoT) 시계, 스킨 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알뜰살뜰 구성에 힘써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은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선물 같은데요! 올 한 해를 모두 열심히 달려 주셨기에 모든 가우딘에게 사실 드리고 싶은 상이었지만, 오늘은 단 한 분의 가우딘을 뽑아 선물해 드렸어요. 주인공 Philip께 “필립아~ 고마워!, 내년에도 잘 부탁해”라고 모두가 외쳐주었던 시간이 잊히지 않네요.

 

오늘의 주인공!
시상식 1
시상식 2
시상식 3

 

 

 

 

번외 이야기 1] 번개불에 구운 콩? 맛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한 가지 풀어보자면, 이번 행사는 ‘낯섦’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최최최최최종.ver 까지 시나리오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최최최최최종의 마지막 수정사항은 바로 G Sing (aka. 전국 가우딘 노래자랑🎶)입니다. 타임 테이블이 정해진 후에 추가된 행사로 어떻게 구성을 해야 프로그램 시간이 추가되어도 즐거울 수 있을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죠.


그렇게 완성된 가우딘 만의 특별한 무대!


 
G Sing 무대

 

 

짧은 기간을 두고 신청을 받게 되어 걱정이 되었지만, 역시 흥 많은 가우딘!! 노래자랑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이 기회에 실제 사용자의 입장이 되어보기 위해 직접 가사 싱크도 맞춰보고 노래방 반주 만들기 A-Z를 진행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가우디오랩 입사 조건이 가창력이었던가요..?

- AI👂🏻1등: 성시경? 아니 우린 ‘브시경’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려주신 브라이트!
- 휴먼👂🏻 1등: 일주일 특훈이 효과가 있었군요! H.O.T - CANDY 무대를 멋지게 꾸며주신 듀크, 제나, 카야!
- 화려한 화음이 나를 감싸고.. 유일한 앙코르 무대 요청을 받으신 존과 완!
- 이곳은 영국인가요? 영국 감성 한 스푼 가득 담은 팝송 Piano Man을 불러주신 필립!
- 첫 무대 맞죠? 1번 곡이어서 몹시 떨리셨을 것 같은데,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보여주신 제이든!
- 추억이 있는 노래에 모두 감성에 젖었던.. 발라드를 들려주신 헤니!
- 공식 가수 (트레이닝까지 받으신..!!) 1호 믿듣 테드!
- 올가는 역시 올가였다.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하죠 루크!
- 팀원이 모두 함께한 가장 아름다운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헤니, 애셔, 잭, 민, 필립, 상문!
- 마지막 무대는 화려한 소방차! 조이, 브라잇, 캐롤, 듀이, 진, 레오, 리오

 

 

 

번외 이야기 2] 설문조사는 필수죠!

 

이번 설문조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미래의 뉴 가우딘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였는데요! 작년 점수가 9.5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올해는 비슷하게만 받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작년을 또 뛰어넘어버렸습니다~ 후훗 9.70점으로 점수가 상승하였지 뭐예요~^^ 이렇게 되면... 내년은 10점 만점에 도전을 해봐야 하는 것인가… 고민이 되네요... 하이디 어떠신가요..?

 

 

 

 
가우디오랩에서는 항상 행사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답니다~

 

 

 

 

맺음말

 

행사가 끝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이렇게 또 해내버린 하이디와 캐롤!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처음 진행해 보는 40명이 함께하는 1박 2일의 외부 행사이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2배, 3배..로 되었던 것 같아요. 그 걱정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신 하이디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하이디 덕분에 행사가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제2회 워송플’을 준비해야 잘했다는 소문이 날지 벌써부터 조금 고민이 되지만, 잠시 넣어두고! 24년 한 해도 열심히 달리고 즐겁게 마무리한 뒤, 다음 워송플(가우디오랩 송년회)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할 수 있겠죠? )

 

Ps. 저도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부캐인 MC. Caroool와 오늘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요. 수고한 저희 32번째 부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하하 짝짝! 👏🏻👏🏻

 

 

 
워송플 2023 단체사진 ⭐️

 

 

 

 

Special Thanks to.


올해도 멋진 로고를 만들어주신 앤! “이런 느낌적인 느낌, 저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요청드린 저희의 느낌적인 느낌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에도 함께해 주실 거죠?

 

 

 

생각보다 많아진 짐에 걱정이 늘어가던 중, 한 줄기 빛이 되어주신 민, 세오, 윌리엄, 그리고 사운드 엔지니어이자 사진작가로 수고해 주신 브롸잇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사 당일 모든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 주시고, 행사 종료 후 한마음으로 정리 정돈에 함께해 주신 가우딘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사님으로 고생해주신 윌리엄과 멋진 사진들을 찍어주신 브롸잇 

 

 

 

 

그 외 워송플의 이모저모

 

 

 
헤니의 오쑈!

 

 

 
'올가' - 올해의 가우딘 Luke!

 

 

우린 먹거리에 꽤나 진심

 

즐기는 가우딘 🥳
pre-image
Patently Gaudio #1: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음질 - 공간 음향의 음질 왜곡 문제, 가우디오랩은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음질: 공간 음향의 음질 왜곡 문제, 가우디오랩은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가우디오랩은 혁신적인 오디오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이 기술들이 담긴 SW 제품으로 세상의 소리 문제를 푸는 일을 합니다. 이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세상, 하루 하루가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원천 기술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Originality가 가우디오랩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를 세상에 공표하는 방법 중 하나가 특허입니다. 가우디오랩의 핵심 기술 중 상당수는 특허를 통해 보호하고 있고, 그러니 당연히도 회사의 업력이나 크기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 어떤 기술들의 경우는 기술의 원천성이 있더라도 ‘전략적으로' 즉, 의도적으로 특허 출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허란 (인류 발전을 위한) 기술 공개에 대한 대가로 일정 기간 (보통 20년) 발명자에게 독점권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술이 공개되기 때문에 경쟁사도 쉽게 모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기술을 제3자가 베껴서 사용(침해)했는지 여부를 입증하는 책임은 일차적으로 특허권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침해 여부의 입증이 쉽지 않은 기술인 경우는 공개를 하지 않는 편이 사업적으로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는 다른 얘기이겠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해야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연구 개발한 내용을 대가없이 공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가우디오랩 설립 이래 출원한 특허는 이미 100건을 훌쩍 넘습니다. 아무리 가우디오랩이 기술 기반의 회사라고 해도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가우디오랩의 특허 목록은 이곳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https://www.gaudiolab.com/company/patents  그리고 간단한 구글 검색을 통해 해당 특허들의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계의 전문가가 아니면, 특허 문서를 읽고 이해하는것은 여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더 친절해져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의 특허들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쉽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어떠한 문제를 풀고자 하였는지(문제정의), 그렇게 발명한 아이디어의 핵심(특허에서는 이를 Subject Matter라고 합니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얻게 된 발명의 효과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가우디오랩이 그간 출원한 100개가 넘는 특허중에 어떤 녀석을 첫번째로 할 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우디오랩이 스스로 원조 맛집이라고 자부하는 공간 음향(Spatial Audio), 그 가운데서도 헤드폰(이어버드)을 통한 공간 음향의 핵심 기술인 바이노럴 렌더링(Binaural Rendering)부터 시작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분야를 좁혀도 50개가 넘는 후보가 있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특허는 없고 (중요하지 않다면 그 노력과 비싼 비용을 들여 출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하나 발명자들의 피땀이 서린 자식만큼 귀한 녀석들이다보니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 이번 시리즈가 완성이 되면, 결국 모든 특허가 소개될테니 관계없어 지겠지만 첫 에피소드는 언제나 중요하니까요.   그렇게 고심끝에 선택한 첫번째 특허는 US 10,609,504 B2 (Audio signal processing method and apparatus for binaural rendering using phase response characteristics) 입니다. 친절한 특허 이야기인만큼, 특허에 붙여진 고유번호를 읽는 방법부터 간단히 설명드리면, ‘US’는 미국 특허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KR, 중국은 CN, 일본은 JP 식의 2자리 고유 이니셜이 붙습니다. ‘B2’는 이 특허가 ‘등록(Granted)’된 특허라는 의미입니다. 즉, 미국 특허청의 심사를 통해 특허권을 인정받은 특허라는 의미입니다.   아직 등록되기전, 즉, 출원만 되어 있고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특허는 A1/A2와 같은 기호가 붙습니다. ‘10,609,504’은 미 특허청에서 등록특허에 붙이는 일련번호입니다. 미국에 특허제도가 생긴이래 약 1060만번째쯤 되는 특허라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에디슨이 발명하던 시절 특허는 몇 만~몇 십만 단위였겠죠. 괄호에 있는 텍스트는 발명의 제목입니다. 어떤 경우는 발명의 제목이 발명 자체를 잘 묘사하는 친절한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출원자의 약간은 의도가 담기기도 하여) 불친절하거나 모호하게 기재된 경우도 있습니다. 제목으로 특허의 권리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유 영역입니다.    한편 이 특허는 KR, CN, JP에도 출원 및 등록 되어 다음과 같은 쌍둥이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KR 10-2149214 (위상응답 특성을 이용하는 바이노럴 렌더링을 위한 오디오 신호 처리 방법 및 장치) CN 110035376B (使用相位响应特征来双耳渲染的音频信号 处理方法和装置) JP  6790052 B2 (位相応答特性を利用するバイノーラルレンダリングのためのオーディオ信号処理方法及び装置)   이상의 특허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 특허 기준 링크: https://patents.google.com/patent/US10609504B2/en?oq=US10609504B2    이들을 패밀리 특허라고 부릅니다. 특허는 각 국가별 제도이기 때문에 나의 발명을 전세계에서 보호받고자한다면, 각 국가의 특허청에 개별로 신청하고 등록해야합니다. 국가별로 그리고 특허를 심사하는 심사관별로 해당 기술에 대한 인정 여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기술이더라도 국가별로 권리의 범위가 다를 수도 있고, 어떤 나라에서는 아예 등록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특허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발명이 풀고자 하는 문제]    헤드폰을 통해 공간 음향을 생성하는 방법인 바이노럴 렌더링은 오디오 신호에 HRTF(머리 전달 함수)라는 필터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조금 더 상세한 바이노럴 렌더링 기술의 개요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그런데, 아주 많은 사례에서 필터를 1개만 입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필터를 병렬로 입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HRTF는 공간상의 특정한 하나의 점에 매핑되는 필터인데요, 예를 들어 참새 소리가 하나의 점에 대응된다면, 코끼리의 울음 소리는 일정 크기 만큼의 범위에서 소리가 난다고 할 수 있고, 이 경우 여러 개의 점에 해당하는 HRTF로 그 소리를 묘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소리가 벽에 부딪혀 반사되는 경로를 통해서도 우리 귀에 전달된다면, 원래 소리와 벽에 부딪혀서 오는 소리가 각각 다른 위치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각각에 따른 다른 HRTF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HRTF가 주는 자극이 너무 강해서(강하다는 말은 음색 변화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약간 희석해야 한다면, 희석 작용을 하기 위한 처리도 일종의 필터이기 때문에 복수의 필터를 입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바이노럴 렌더링을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음원에 대해 복수의 필터를 적용해야하는 경우의 수는 많습니다. 그리고 바이노럴 렌더링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오디오에 어떤 효과를 입히는 과정은 다수의 필터를 복합적으로 입히는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여러 개의 필터를 겹쳐서 입히는게 무엇이 문제일까요? 입력 오디오 신호가 각 필터를 통과해서 나오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지연(Delay)이 제각각 서로 다르면 이렇게 섞어서 만든 출력 신호에는 의도하지 않은 음질 왜곡인 콤필터 효과(Comb Filter Effect)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오디오 신호를 왜곡하는 모양이 주파수 축에서 관찰했을 때 마치 빗살(Comb)과 같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떤 주파수 대역의 신호는 크게 증폭이 되고 어떤 주파수 대역은 크게 감쇄되기 때문에 원음을 많이 왜곡하게 됩니다. 딜레이가 다른 두 개의 필터를 통과한 신호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물리 현상입니다.    그림 1: 콤필터 효과의 예시((image source: http://www.sengpielaudio.com/calculator-combfilter.htm)   그림 2: 콤필터 효과의 예 - 주파수 응답에서 빗살 모양의 주기적인 왜곡이 발생한다 (본 특허 US 10,609,504 B2의 Fig. 24 인용)   그렇다면 병렬로 입히려는 여러 필터의 딜레이들을 딱 맞춰주면 문제가 없겠네요. 맞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HRTF의 경우에는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더 발생합니다. HRTF라는 것이 사람 또는 사람을 모사한 마네킹의 귀에 마이크를 두고 여러 방위에서 소리를 발생시켜 실측하여 얻어지는 필터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정확하게 측정하려고 해도 필터와 필터 사이에는 미세한 딜레이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여러 원인에 따른 실측 오차인 것이죠. 그 오차들로 인해 필터 응답의 각 주파수 마다도 딜레이가 조금씩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서 복수의 HRTF를 병렬로 입히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콤필터 현상이 발생하여 음질을 훼손하고 마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본 발명 특허는 바로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발명의 핵심 아이디어(Subject Matter)]   문제만 잘 정의하면 의외로 해결 방법은 간단할 때가 있습니다. 본 발명에서 풀어야할 문제의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각 HRTF 필터의 각 주파수별 딜레이가 제각각으로 다른 것이 문제이니 “이를 똑같이 맞춰주자”가 본 발명의 본질, 즉 Subject Matter 입니다. 지금까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딜레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만, 이를 신호처리(Signal Processing) 영역으로 가져오면 주파수축에서 위상(Phase)이라는 값으로 표현이 됩니다. 주파수 축에서의 이 위상 응답을 선형(Linear)로 맞춰준다는 것이 딜레이를 고정한다는 것이고, 그 고정된 딜레이를 필터마다 똑같이 맞춰주는 것으로 콤필터 왜곡을 해소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그림은 선형화되기 전 원본 HRTF의 위상 응답과 선형화된 HRTF 위상 응답을 나타내는 예시입니다.    그림 3: 본 특허 US 10,609,504 B2의 Fig. 4 - 원본 HRTF의 위상응답과 선형화(Linearization)된 위상 응답 예시   HRTF에 이 선형화 아이디어를 적용하는데는 한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설명한 것과 같이 HRTF는 음원의 위치에 해당하는 한 점으로부터 양쪽 귀까지의 경로를 묘사하는 쌍(즉 2개)으로 이루어진 필터 집합인데, 그 한 쌍의 필터의 상대적인 관계가 소리에 대한 공간화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그 상대적인 관계는 양쪽 필터의 위상 응답의 상대적인 관계를 포함하고요. 그 말은 양 쪽 필터를 각각 임의로 선형화하게 되면, 둘 간의 상대적인 관계(위상에 대한 한 쌍의 필터의 상대적인 관계를 Inter-aural Phase Difference, IPD라고 부릅니다)가 틀어지게 되는 것이죠. 콤필터 왜곡을 없애려다 HRTF의 본업인 공간화 효과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추가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본 발명에서는 쌍을 이루는 두 필터 가운데 한쪽 필터만을 선형화하고, 반대쪽 필터는 두 필터 사이의 위상차이 즉, IPD가 유지되는 방향으로 위상값을 보정하는 아이디어를 추가했습니다.   HRTF의 쌍을 이루는 두 개 필터 가운데 한 점으로부터 거리가 가까운 귀까지의 경로에 대응하는 필터를 동측 필터(Ipsilateral HRTF)라고 하고, 먼 귀까지의 경로에 대응하는 필터를 대측 필터(Contralateral HRTF)라고 하는데, 동측 필터가 더 큰 에너지를 갖기 때문에 (가까운 귀에 소리가 더 크게 들리겠죠), 동측 필터의 위상 응답을 선형화하는 방법을 취합니다.    [발명의 효과]   이렇게 함으로써 이제 아무리 많은 수의 HRTF를 겹쳐서 적용하더라도 콤필터 왜곡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공간 음향을 구현함에 있어서 흔히 발생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중 하나인 원본 음질의 훼손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입니다.    공간 음향은 소리를 어떤 공간에서 실제 들리는 듯한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게임, 영화, 가상/증강 현실, Spatial Computing과 같은 응용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지금 내가 내 방에 앉아서 카네기홀에서 이뤄지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Illusion)을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를 “Being There” Experienc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HRTF를 적용하다보면 이는 원본 소리에 변형을 가하는 필터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살펴본 것과 같이 필연적으로 왜곡을 수반합니다. 따라서, 좋은 공간 음향 기술이라는 것은 왜곡은 최소화하면서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느냐이고, 이 과정에서 본 발명의 기술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우디오 공간 음향 기술을 이루는 핵심 기술 하나를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보았는데요, 공간 음향 기술에 대해서, 그리고 좋은 공간 음향 경험을 위한 가우디오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특허를 통해 훌륭한 소리 경험을 위한 가우디오랩의 노력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 게시될 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07
after-image
최고의 동료, PIETICC에서 시작됩니다 Part 2

최고의 동료, PIETICC에서 시작됩니다 Part 2         가우디오랩의 HR 매니저 Heidi입니다.   지난 “최고의 동료, PIETICC에서 시작됩니다!” 글을 기억하시나요? 23년도부터 가우디오랩 HR은 ‘가우디다움’인 PIETICC을 실천한 가우딘을 칭찬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미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선 글에서는 그중 네 부문(Teamwork, Communication, Integrity, Effective)의 수상자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어서 남은 세 부문의 수상자와 각자가 생각하는 PIETICC 정의부터 수상 소감까지 한 번 더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Part 1에 이어 Part 2까지 읽고 나면 가우디오랩의 일하는 문화 - ‘가우디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되실 거랍니다.   (PIETICC과 지난 수상자가 궁금하신 분들은 Part 1 먼저 읽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Part 1 바로가기)       그럼 본격적으로 3분의 PIETICCer를 만나볼까요?       <가우딘의 추천서>   추천 명절이나 송년회처럼 늘 반복되고 일상적으로 돌아오는 이벤트처럼 보이는 일이라도, Carol의 손을 타면 특별함이 가득 더해집니다. 본인의 일에 대한 역량과 수준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일을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Compentence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Carol은 OPS팀 매니저로서 회사 운영, 이벤트 등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캐가 30개가 넘는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에 최선 그 이상을 고민하는 모습에 추천을 해주셨네요. Carol에게는 이러한 추천이 놀라우면서도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Carol: 사실 작년 말, 제 개인 OKR에 '주도적으로 Bottom-UP 할 수 있는 힙한 GAM'이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가장 평범한 일상의 운영 업무를 하는 OPS팀이지만 가우디오랩의 OPS는 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설정한 목표였습니다. "우리 회사 OPS팀은 이런 것도 하던데! 우리 회사 좋아!!"라는 말이 가우딘의 사담에 살짝 등장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랄까요...ㅎㅎ 이번 Competence 선정이 그 목표를 이뤄가는 데 있어 조금 더 힘이 날 수 있게 해 준 것 같아요!   가우딘의 동기부여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시상식인데, 그 취지가 잘 발현된 것 같아 기쁩니다. ^-^ 그렇다면 Carol이 생각하는 ‘Competence’에 대해서도 들어볼까요?   Carol: Competence하면 탁월한 지식수준과 역량을 보통 이야기하는데요, 전 아직 그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하하^^ 되고 싶네요..) 저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 발전시키려는 ‘노력’ 덕에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의 업무는 루틴해보이는 일이지만 그 안에서는 매번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게 최선일까?"를 되물어 가며 업무를 하고 있어요.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사실 어떤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지는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여러 번 스스로 되물어 보면서 생각을 해보는 것 같아요.    매번 새롭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Carol은 PIETICC 중에서도 Inventive 부문이 욕심난다고. 아무래도 최선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엉덩이의 힘!)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PIETICC을 적당히 다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니, 함께 응원해주세요.   Carol: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 좋은 피드백을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 되려면 일에서 주는 재밌는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고 듣고 생각했을 때 순간적으로 재미를 더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 더 많은 재밌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적당함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어요. PIETICC을 적당히 다 갖추면 좋잖아요. 어느 한 가지에 특화된 캐릭터보다는 두루두루 적당하여 팀전을 할 때 디폴트로 선택되는 그런 캐릭터요! 😊       다음으로 Inventive 부문 추천서를 만나볼까요?       <가우딘의 추천서>   이번 ‘프로듀스 OKA’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매회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구성과 내용이 정말 알차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해주셨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OKR은 아무리 쉽게 접근하려 해도 사실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주제였는데 제 편견을 깨 주셔서 감사해요.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을 것 같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엉덩이를 가진 Heidi를 추천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를 추천해 주셨네요. 하하. 추천서를 다시 읽으니 부끄러우면서도 기분이 좋네요. (웃음)   ‘프로듀스 OKA’ 프로그램에 대해 먼저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 작년 하반기에 기획한 스터디 프로그램인데요, 각 팀에서 선정된 OKA (OKR Agent)와의 스터디를 통해 동료 팀원들을 도와 OKR를 더 잘 활용하고, 난도 높은 문제는 HR과 함께 답을 풀어나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어요. 다들 업무가 바쁜데 스터디가 반갑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고요.(웃음) 그때마다 가우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제 매니저 Dewey의 조언을 생각하면서, ‘가볍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처럼 가우딘이라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Inventive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고객의 니즈와 Pain point에서 시작해 접근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새로운 걸 하게 되는 거겠죠.   지속적으로 Inventive 함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Competence 부문을 노려보고 싶네요. 저는 이제 1년 차가 된 주니어 HR 담당자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채워 나가고, 같은 업무여도 늘 1%라도 개선하며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PIETICCer를 공개합니다!     <가우딘의 추천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어떤 어려운 업무도 집념으로 해결해 내는 만능 해결사 Luke랍니다. 선례가 없는 일에도 최선책을 찾기 위해 각종 정부사업에 스스로 지원해 선정되거나, 주어진 일도 부숴(?) 버리고, 그를 넘어 항상 새로운 일을 생각하고 도전하는 Luke는 팀은 물론 전체 가우디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시킨 일도 시키지 않은 일도 무한 소화해 버리는 그를 인간 활명수로 임명하고 싶습니다! 😊     Proactive를 실천한 마지막 수상자는 바로 Luke입니다! 마케팅과 BD 두 가지 업무를 소화하며 언제나 바삐 움직이는 ‘인간 활명수’ Luke의 수상 소감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Luke: 올레길에 걸려있는 포스터를 보면서 '저곳에 얼굴을 걸고 싶다'라는 사소하고 비밀스러운 욕심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특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Proactive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스스로 중요하게 여기는 부문에서 인정을 받아 정말 기쁠 것 같아요! 평소에도 Proactive에 대해 많이 고민하셨을 텐데, Luke가 정의하는 Proactive가 궁금하네요.🧐   Luke: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있으면 일단 달려들고 보는 버릇이 있는데요, 이런 면이 Proactive함과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 일이다 보니 재미없는 일에 나서야 할 때도 있지만, 이럴 때는 '내가 해버리면 동료들은 편하겠지'라는 동료애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내가 약간만 힘들여 주우면 앞으로 그 길을 걸을 수백 명의 사람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듯이, 내 작은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꺼이 앞으로 나서는 마음이 Proactive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Proactive함이 묻어나는 Luke는 저와 동일하게 Competence가 욕심이 난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Luke를 응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Luke의 멋진 포부 함께 보시죠!   Luke: 저는 가우디오랩이라는 비행기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활주로를 닦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함께 정성 들여 만든 비행기가 높은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라는 개인도 날아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7개월 간 진행된 미니 시상식 ‘이달의 PIETICCer’ 2023년 버전이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가우디다움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더 높아지셨나요? ^^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맡은 역할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가우딘들을 보니, 이런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문화에서 일해보고 싶으시다면, [오픈 포지션]을 확인해 지원해주세요.😎 앗, 오픈된 포지션이 없다고요? [인재풀 등록]에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해당 포지션이 오픈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된답니다.   가우디오랩에서 뜨겁고 즐거운 성장, 함께 해보아요!🤗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