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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오랩 인턴즈의 스타트업 적응기: 인터뷰부터 합류까지

2022.02.14 by Sally

Gaudin Interview: February with Internz 🐣

(2022-02-14)

 

안녕하세요! 베이비 가우딘 Sally 인사드립니다 💓
가우디오랩의 HR Manager 인턴으로 합류하고 첫 포스팅으로 2월 가우딘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오늘 소개할 분들은 바로 바로!  2022년 상반기 가우디오랩 인턴즈입니다! (와아~~)
이번 기수로 합류한 (자칭) 가우디오랩 인턴즈는 총 5명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후원하는 UKOV 프로그램을 통해 가우디오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 서류-인터뷰 과정에서, 그리고 출근 첫날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사회에 남기는 첫 발 도장으로 가우디오랩을 선택한 이유와 이곳에서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저희가 바로 가우디오랩의 인터어언~즈 예요!!!

 

가우디오랩, 이런 걸 기대하고 지원했어요! 

 Sally🙋‍♀️ : 안녕하세요! HR팀 인턴 샐리입니다~ 오늘 인턴즈 여러분들과 가우디오랩 합류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사실 저는 창업과 스타트업 모두 관심이 많은데, UKOV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기에 지원했어요. 사람을 서포트하고 사람과 조직을 align 하는 일을 하고 싶어 가우디오랩 HR Manager 인턴에 지원했습니다. 다들 UKOV 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고, 그 중 가우디오랩은 왜 지원하게 되었는지 나눠주실 수 있나요?

 

Charlie : 원래부터 스타트업씬에 관심이 많아서 UKOV의 존재는 알고 있었어요. 저는 제품개발과 전략적 사고방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가우디오랩의 ‘신사업개발'이라는 포지션이 열렸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사운드와 B2B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Proactive한 조직문화에 이끌려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Claire : IT 스타트업 대외활동에서 앱 서비스 홍보팀으로 활동하면서 스타트업 사람들의 열정을 느꼈고, 그때부터 스타트업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한 사람의 꿈과 회사의 꿈이 일치될 수 있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고, 첫 인턴을 스타트업에서 하면서 많은 일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중 UKOV를 알게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세부 전공으로 interactive art를 공부하고 있어 interactive audio, 공간 음향과 같은 기술을 다루는 회사인 가우디오랩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어요. 전시할 때 기획/영상과 함께 공간연출을 담당했었는데, 관객에게 충분한 공간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 사운드의 중요도가 너무나 크다는 걸 깨달았고, 그 때가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던 시기였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Winter : UKOV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소프트뱅크뱅처스 라는 믿을만한 투자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는 점, 일정한 경쟁률이 있다는 점 등 믿을만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가우디오랩 또한 UKOV에 꾸준히 함께해온 만큼 믿을 수 있는 회사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에 더하여 가우디오랩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된 점인데, 업무 내용과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모바일 SDK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Young의 모습 🌱
 

 Young : 오픈소스로 모바일 SDK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시험 기간에도 시간을 쏟아부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개발했었습니다. 실무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UKOV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모바일 SDK 개발을 하는 가우디오랩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습니다. 가우디오랩에 대해서 계속 찾아볼수록 일하기도 좋을 것 같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Sally🙋‍♀️ : 저는 깔끔하게 정돈된 자리 위에 3개월 간 멘토를 비롯한 가우딘분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션이 적힌 뉴가우딘 온보딩 퀘스트가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Winter가 말해주신 것처럼 온보딩 관련 문서를 다 읽고 나면 해야하는 첫 미션이 가우딘 전체 수신으로 자기소개 메일을 보내는 건데요! CEO인 Henney를 비롯한 많은 가우딘이 진심 가득한 답장을 보내주셔서 소속감과 함께 인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Onboarding Quest Sheet을 자랑스레 내보이는 Sally! (쉿, 정작 Quest는 아직 채우지 못했다고 한다…)

 

3개월 간의 인턴 생활을 그려본다면? 🎨

Sally🙋‍♀️: 마지막으로, 가우디오랩에서의 인턴 경험이 어떤 경험이 되길 바라나요? 저 먼저 말해보자면, 내가 왜 HR을 하고 싶은지 그 명확한 이유를 찾고 싶어요. 그래서 인턴 기간 HR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고, 깊게 고민해보려 합니다!

 

Charlie : 가우디오랩에서 제가 맡은 일은 ‘기술이 고객에게 상품으로서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도화지에서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해나갈지를 고민하는 게 어려우면서도 재밌어요. 가우디오랩에서는 인턴임에도 (제가 생각하기엔 과할 정도로🤣)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밀도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Claire : 저는 진로 고민을 많이 하는 중이라, 가우디오랩에서의 경험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덜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 스스로가 어떤 역할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부족한 점과 공부하고 싶은 것들이 명확해지기를 바라요.
브랜드 마케터로서 저의 역할은 가우디오가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친숙해지도록 잘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구체적인 목표로는 검색창에 ‘가우디오랩’을 쳤을 때 보다 많은 정보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가우디오랩 입구에 있는 미디어월에 인터렉션 인풋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에요.

 

 
브이로그를 편집중인 Claire의 모습, 그녀의 손만 거치면 어마어마한 결과물이..! 🤭
 
Winter : 가우디오랩에서 배운 많은 부분을 다른 이들에게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야 제대로 경험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좋은 기업, 마케팅이라는 직무, 스타트업에 대해서요!
인턴 생활만으로도 그 기업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한다면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내 능력으로 복구해내고 어떠한 의견에 대해 어떻게 피력하는지 등 사소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마케팅, 디자인,… 모든 업무를 한방에 해결하는 윈터… 동기들 사이에서 갓벽윈터라는 칭호가,, (이하 생략)

 

 Young : 첫 주에 업무를 받으면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의 올바른 방향을 잡고 달려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인턴을 하는 동안 다른 가우딘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면서 저도 저만의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우도의 사운드에 얼큰하게 취해버린 인턴즈… (정신차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베이비 가우딘들의 랜딩을 축하하는 인터뷰까지 잘 마쳤습니다.


가우디오랩 인턴즈 5명의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가우디오랩과 함께 행복하게, 쑥쑥 성장하는 Charlie, Claire, Sally, Winter, Young을 지켜봐 주세요!

 

우리의 이야기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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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udin Interview: Jazzary with John

Gaudin Interview: Jazzary with John 😎 (2022-02-04)   가우디오랩에서는 매 해 첫 월을 January가 아닌, Jazzary라고 부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매 연주가 새로운 시작이 되는 재즈처럼, 매 해 첫 시작을 여는 달이기 때문이죠. 재즈하면 가우디오랩의 John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텐데요. 가우디오랩의 주니어 PM이자 공식 보컬리스트, 그리고 ‘SoWhat NOLA Band’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John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인터뷰는 베이비가우딘 Winter가 직접 진행해 주셨답니다 🙂     2022년 첫번째 가우딘 인터뷰,주니어 PM이자 재즈밴드 보컬리스트인 존과 함께합니다.   Winter💙 :  안녕하세요 존! 이렇게 인터뷰로 뵈니 새롭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John🎺: 네 안녕하세요! 저는 가우디오랩에서 PM으로 일하고 있는 존입니다. 인턴으로 입사한 후 1년동안 AI 팀에서 PM 역할을 맡았고, 이제 가우디오랩의 실감형 오디오 어플리케이션 (BTRS)의 PM도 겸임하게 되었어요!   Winter💙 :  첫 회사로 가우디오랩, 그 중에서도 PM직무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John🎺: 가우디오랩에서는 2020년 7월부터 2개월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 헤니(CEO)에게 합류 의사를 밝혔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우디오는 정말 매력적인 회사였고, 사업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내릴 수 있었던 결정이었어요.   PM이라는 직무는 제가 가진 역량이 가우디오랩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고, 그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싶었어요. 그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관리하는 역할인 PM이 저의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고 느껴졌고요.   실제로 1년 동안 일해보니 기대한 것 보다 좋았어요! A부터 Z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프로젝트들을 빠르게 경험해 볼 수 었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팀을 이뤄서 일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주니어로서 가장 와닿는 장점이었던 것 같네요.        가우디오랩의 소울을 담당하는 John, 인터뷰 모습도 소울 넘쳐…    재즈밴드 보컬로서 존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Winter💙 : 가우딘들이 존을 기억하는 키워드는 아마 ‘재즈 밴드 보컬’이지 않을까 싶어요. 밴드 활동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으세요?   John🎺: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가우디오와 SoWhat NOLA Band 모두 저에게 하루하루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밴드에서는 리더로서 스케줄 관리, 인원 관리, 공연 섭외, 페이 협상까지… 사실상 매니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Winter💙 : 밴드의 PM 같은거네요?   John🎺: 그렇네요😅 공연을 다니면서 연주자들을 섭외하거나 다음 공연을 구하기 위해 재즈바 사장님들께 밴드 명함을 돌리기도 해요. 작년에 첫 정규 앨범이 나온 이후로는 섭외도 빈번히 들어오곤 합니다.   Winter💙 : 활동하시고 계시는 So What NOLA Band에는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프로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음악을 업으로 하시는 프로 연주자들과 협업하는 데서 부담을 느끼시지는 않는지 궁금해요.   John🎺: 밴드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분들의 비율이 50:50 정도 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음악을 관객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라고 생각해요. 관객들은 누가 아마추어고 프로페셔널인지 구분하지 않아요. 무대 위에는 못하는 연주자와 잘하는 연주자가 있을 뿐이죠. 아마추어라는 그늘에 숨는 것이 아니라 무대를 존중하고 무대가 삶의 터전인 분들의 고민과 연구와 노력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연주자로서 관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뉴올리언스 재즈에는 다양한 연주자와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포용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뉴올리언스 재즈, 존의 취향 Winter💙 : 뉴올리언스 재즈는 대중에게 익숙한 장르는 아닌 것 같아요. 잘 모르는 저를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John🎺: 재즈 자체가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기원지인 뉴올리언스에서 즐기는 재즈는 특유의 원초적인 매력이 있죠. 저희 밴드 장르를 ‘세컨 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쉬운 리듬과 화성을 기반으로 관악기들이 주는 다이나믹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어요.   ‘세컨라인’은 마칭 밴드 공연에서 연주자인 ‘퍼스트 라인’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퍼스트 라인의 연주보다도 뒤를 따르는 관중, 즉 세컨라인의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된거죠. 기원이 그렇다보니 관객들의 참여와 집중도에 따라서 연주가 주는 에너지 자체가 달라지기에 공연할 때 관객과의 교감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공연에서도 이런 비하인드를 알려드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예 첫 곡을 ‘Second Line’ 이라는 곡으로 하는 레퍼토리를 짜게 되었어요. 지금 들으신 곡이 세컨 라인이며,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장르다 라는 설명을 곁들이는 식이죠. 연주 초반에 트럼펫이 샤우팅 하는 파트가 관객들의 이목을 끄는데 도움이 되기도 해요.   아래 저희 밴드의 Second Line을 소개해드릴게요, 함께 보시죠!       밴드 보컬로서 존의 꿈 Winter💙 : 와 정말 멋지네요! 특히나 멤버 한 분 한 분이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더 신나는 것 같아요! 존, 그렇다면 앞으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바가 있다면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John🎺: 그럼요! 저희는 한국의 Preservation Hall Jazz Band 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Preservation Hall Jazz Band는 뉴올리언스에서 1960년대부터 뉴올리언스 기반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에요. 세대가 교체되면서 계속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죠. 이처럼 한국에서 뉴올리언스 재즈 장르를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재즈가 문화가 되는데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되고 싶어요.   실제로 세컨 라인은 뉴올리언스에서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시작됐어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서도 세컨 라인을 연주했고 소외된 계층들이 세컨 라인 공동체를 통해 서로를 보살펴 온 역사가 있다고 해요.   더 나아가서는 재즈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재즈를 배워서 공연하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이 한국에서 뉴올리언스 재즈를 이어나가는 그림이죠.   밴드에서 우스갯소리로 재즈 대가인 트럼페터 윈튼 마셜리스와 함께 마칭하고 싶다는 말을 해요. 5년 정도 후에는 윈튼 마셜리스와 저희 밴드가 서울 한복판에서 마칭 공연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꿈을 향하는 John의 진실한 이야기는 듣는 우리들의 마음까지 설레고 벅차게 했습니다. 재즈를 통해 뜨거운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발걸음, 가우디오랩도 계속해서 열심히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가우딘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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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생 개발자 Asher가 말하는 가우디오랩

Gaudin Interview: 01년생 주니어 개발자?! with Asher (2022-03-10)       안녕하세요! HR Manager 인턴 Sally입니다! 🙋‍♀️   지난 인턴즈 인터뷰에 이어 또 한 번 가우딘을 만나고 왔는데요,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가우디오랩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 Asher입니다!   여러분은 ‘주니어 개발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주니어’라는 단어에 정해진 대로 일하는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 (애셔-피셜-) 가우디오랩의 주니어 개발자들은 매우 Proactive하게 일하고 있다는데요!   2021 PIETIC AWARDS에서 Inventive 상을 수상한 주니어 개발자 Asher와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우디오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우디오랩의 막내온탑, Asher를 소개합니다 ! Sally🙋‍♀️:  와아- Asher! 반갑습니다 🙂 오늘의 인터뷰어 Sally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가우디오랩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려요!   Asher🎸: 안녕하세요. 가우디오랩 GDK 팀 Asher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필요하다! 하면 그걸 구현하고, 연구 단계였던 수식이나 매트랩으로 짜인 코드를 실제 제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합니다.     열일 중인 애셔 (연출 아님)    가우디오랩에서 개발자로 산다는 것🧑‍💻      Sally🙋‍♀️ : Asher는 가우디오랩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sher🎸: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장 좋았어요. 또한 저도 음악을 취미로 하고 있어서 오디오 기술 스타트업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고, 비전에도 크게 공감하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Sally🙋‍♀️ : 주니어 개발자로서 가우디오랩에 오니 어떠셨어요? 예상과 달랐던 부분이 있나요? Asher🎸: 스타트업이기에 가능한 일일 텐데, 주니어인 저에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권한이 주어져서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그 덕분에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큰 책임이 따르는 만큼 해냈을 때의 뿌듯함도 훨씬 더 커지거든요!   그리고, 진짜 “협업”이 무엇인 지를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었어요. 혼자서 개발을 할 때는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되는데, 함께 개발할 때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어떤 목적으로 하는 일인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끝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산출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갓벽한 팀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Sally🙋‍♀️ : 같이 일하는 방법을 아는 것, 정말 중요하죠!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질 정도로 자기주도적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참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발자로서 가우디오랩은 어떤 회사인가요? 가우디오랩의 개발 문화 한 번 자랑해주시죠😎   Asher🎸: 저는 주기적으로 열리는 ‘개발자 세미나’를 가장 좋아해요. 가우디오랩의 모든 개발자가 모여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잘 알고 있는 부분에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인데요. 자신의 분야가 아니어도 세미나를 통해 다른 분야도 접하고, 기술 스택을 폭넓게 가져가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또한 Git이나 Jira같은 협업 툴을 사용하는 것에 열려있는 분위기,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누구든지 의견을 내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참 좋아요.       PIETIC 포스터에서 당당히 빛나고 있는 애셔의 이름 🌟   Sally🙋‍♀️: 막내지만 코딩 실력은 막내가 아니라는 소문 겸 사실이 들리던데요? 🧐  가우딘의 큰 행사인 작년 PIETIC AWARDS에서 Inventive 상을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작년에 어떻게 성장하셨길래 이 상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sher🎸: 오디오 신호의 세기는 -1과 1 사이에 있는 숫자로 표현되는데요, 신호 처리를 하다 보면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가 생겨요. 이러한 현상을 클리핑이라고 부르는데, 클리핑이 발생하지 않도록 벗어난 값들을 제자리로 보내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리미터를 개선하는 일이었습니다. 특수한 트리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리미터의 수행 성능을 개선했고,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Inventive 상을 받게 되었어요. 🥳   Sally🙋‍♀️: 우아, 말만 들어도 복잡한데 좋은 결과로 상까지 받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필터의 원리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는 애셔 선배님.. 멋져.. ! 🤩   가우디오랩과 Asher  Sally🙋‍♀️: 가우디오랩의 문화를 듣고 나니 어떤 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가우디오랩 라이프를 즐기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물이 있다면 누가 떠오르세요?   Asher🎸: Alan🧔🏻‍♂️ 이요! 저도 취미로 기타를 치는데, Alan은 악기를 굉장히 많이 다루고 계시거든요. 자유롭게 삶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팀이 달라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지는 못 했지만 같은 개발자로서 개발 얘기를 포함해서 사는 얘기, 취미 얘기도 같이 나눠보고 싶어요!   Sally🙋‍♀️ : 그럼 이런 사람에게 가우디오랩을 추천한다! 하는 것, 어떤 개발자를 동료로 맞이하고 싶다! 하는 것이 있나요?   Asher🎸: 저는 자기 세계가 확실하게 있는 사람이 가우디오랩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Proactive 하게 자신의 일을 찾아서,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느끼고 있고, 가우디오랩 또한 그런 사람을 원한다고 생각해요.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자신이 한 작업에 대해서 Pride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Sally🙋‍♀️ : 드디어 마지막 질문이에요! 앞으로 Asher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Asher🎸: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계속해서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현재 내가 알고 있는, 하고 있는 분야의 숙련도를 올리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야도 차근차근 정복해나가고 싶어요. 또 다른 틀에서는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두 번째 목표입니다.      한정판 PIETIC 스티커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애셔! 귀여워..!😍   개발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가우디오랩에서 시작한 이유를 잘 알 수 있었던 Asher의 인터뷰였습니다.봄 날씨만큼이나 따뜻하고 선한 Asher의 목표를 가우디오랩에서 꼭 이룰 수 있도록,가우디오랩도 Asher의 성장을 열심히 도울게요 💪그럼, 다음 인터뷰에서 만나요! 

2022.03.08